V챔프 (1998.08) - 삼국지6 / FF7 완전공략
- Retro/Magazines
- 2026. 1. 4.

| ○ 잡지명 : V챔프 ○ 발행연월 : 1998년 8월 (통권 3호) ○ 발행사 : 대원씨아이 ○ 특이사항 : Final Fantasy Ⅶ 완전공략본 제공 (부록) |
V챔프 1998년 8월호 입니다.
창간호도 아니고 왜 3호를 가지고 왔냐... 하면 5번 부록 FF7 완전공략본 때문이죠. 앞의 삼국지6랑 합쳐서 단권 공략집으로 줬었는데 삼국지6도 재밌게 했습니다만, FF7은 진짜 형광펜으로 줄그어 가면서 봤었거든요. (이정도로 열심히 공략본을 본 게임은 처음으로 아버지께 선물받았던 캐피탈리즘 플러스(Capitalism Plus) 말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튼.. 아이템이나 마테리아 설명을 돌이켜 보면, 일본어판을 베이스로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래도 대사의 상당부분이 번역되어 있었고, 스토리 라인 설명이나 아이템 얻는 법, All Lucky 7s, 웨폰 공략법 같은 팁들도 있었구요. 제 블로그에 있는 FF7 지도화는 거슬러 올라가면 이 책에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FF7이 아니더라도, 이때 나왔던 게임들은 해본 게임이 꽤 있군요. HOMM3는 지금도 GOG 판으로 종종 하고 있고, 아미맨도 엔딩은 봤던 것 같고, 시저 3는.. 어려웠던 것 같군요.. 시저 2, 시저 3, 파라오, 엠퍼러 순으로 플레이 했던 것 같은데... 재밌기는 역시 엠퍼러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도 4부터 시작해서 시리즈 나올때 마다 열심히 했었는데, 12부터는 손이 안가게 되더군요. 6에서는 5에서의 진형 모양에서 벗어나 조그만 병사모형들이 꼬물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더라죠.
KKND 2랑 인더스트리 자이언트는 들어는 봤으나 당시에는 못해봤습니다. 언리얼은 그때도 이미 3D 울렁증이 있어서... 그래도 나중에 퀘이크 3는 꾸역꾸역 하긴 했습니다.. 추억이네요.
V챔프는 모회사라 해야하나... 대원 쪽에서 나온 잡지라 애니메이션과 만화 관련 내용도 꽤 있습니다. [VC 애니메이션]이라 해서 애니메이션에 대해 다루는 섹션도 있고, [누우와 마모의 환상모험] 같은 만화 섹션도 있습니다. 다만, 역시 이런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제와 살펴보니 이번 호에서는 '슬램덩크'나 '큐티하니 F'가 있군요. 그때는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적어서 기억에 남지 않았지만, 지금보니 잡지의 성격과 타켓 독자층이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이야 E스포츠가 몇몇 온라인 게임으로 정형화 되었습니다만.. 이전에는 조금 더 다양한 게임으로 대회가 있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C&C Tiberian Sun 이나 Warcraft 3가 있었는데요.. 광고 면을 뒤지다 보니 싱글게임으로도 세이브 파일을 디스켓에 저장해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있었네요.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는 안해봤기도 하고, 보통 잡지 앞부분의 광고들은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나, 인상에 남는 일러스트 위주로 보다보니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 보니 신박하긴 합니다.

'Retro > Magazi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PC 게임 매거진 (1998.10) – 창간호 (0) | 2025.1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