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는 아직 리뷰한 적이 없지만, 사실 C&C 시리즈는 FF7, 삼국지 시리즈와 더불어 제 최애 게임이긴 합니다. 본편에서는 C&C3를 외전 중에서는, Red Alert 2를 정말 좋아하는데 RA2 소비에트군 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이 키로프 비행선(Kirov Airship)이죠.(물론 아포칼립스 탱크나, 테슬라 탱크 같은 걸 꼽으실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각설하고, 일전 WALL-E 구매 할 적에 연관상품으로 보였던 키로프 비행선 유사품(아마 라이선스 문제이겠습니다만 프로펠러 위치 등 소소한 부분이 차이가 있습니다. 근데 그런것 치고는 밑판 배경은 RA2 메인화면의 자유의 여신상.... 입니다?)을 이번에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당시 사은품으로 끼워줬던 Sears Tower랑 같이 말이죠...
잠시 여유가 나서 그동안 사두고 미뤄놨었던 메탈 퍼즐, 'WALL-E'를 맞춰봤습니다. 원래 직소 퍼즐을 검색하다가 연관상품으로 뜬 쿠X 상품페이지 사진이 그럴 듯하게 보여 경험삼아 샀었는데, 실제로 완성품을 보니 제가 똥손인 탓도 있겠습니다만 조금 미묘합니다. 런너.. 라고 해야되나요?? 메탈 시트 2장에 부속들이 평면으로 찍혀져 있고 해당 파츠를 떼어서 적당히 구부리고(접는 부품같은 경우에는 접기 쉽게 한쪽 면에 미리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조립해 가면서(조립은 돌출된 부분을 구멍에 끼워 넣어서, 돌출부를 접거나 꺾어서 마무리 하면 되는 듯 합니다.) 만드는데 말이죠... 만들다 보니 2가지 정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바로 곡선 처리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WALL-E' 같은 경우 눈이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