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에서는 예전 FF7 에디터 편에서 살짝 다룬 바 있는 FF7 월마켓 에디터의 사용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월마켓 에디터와 다른 세이브 파일 에디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게임의 원시 데이터 자체에 접근하여 수정한다는 점이겠죠. 그래서 다른 세이브 파일 에디터들이 아이템을 추가하고 캐릭의 능력치를 고치는 동안 월마켓에서는 무기/방어구/악세사리의 마테리아 홀/성장률, 특수효과 및 고유 수치 등을 고칠 수 있게 됩니다. ○ 설치 배포페이지로 가서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본 포스트 작성 중인 현재 최신 버전은 1.45 입니다.) 페이지 중간 쯤 크게 다운로드 링크(붉은 사각형 부분)가 있습니다. 다운 받아서 임의의 폴더에 압축을 풀어 놓습니다. 다음으로 파란 사각형 부분의 링크 2개를 ..
Square Enix의 프로듀서 Shinji Hashimoto가 PlayStation Experience 2014에서 2015년 봄에 FF7을 PS4로 출시하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만 보면 경사스러운 일이긴 한데, 실상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당황스럽다 못해 경악스럽습니다. 내용인 즉슨, 몇년 전 출시한 PC판과 마찬가지로, 해당 버전(그러니깐 2015 봄에 출시하는 PS4 버전)은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그래픽 업스케일만 포함한다고 합니다. HD 리메이크나, HD버전으로 개발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단순히 PS4 지원에 해상도나 늘려서 맞춰주겠다는 소리입니다. (참고기사) 분명히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이런 거나, 이런 것을 바라고 있었을 텐데요... (2분 16초 근처의 전투화면과 HD GUI, ..
파이널 판타지 7 스팀 판 도전과제 목록입니다. 총 36개 과제가 있으며, 딱히 도전과제가 카테고리 별로 묶여 있지는 않은지라 이하에서는 제 편의상 임의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특정 도전과제가 궁금하신 분은 Ctrl + F로 찾으시면 됩니다. /*/ 스토리 관련 - 총 5개 * Won 1st battle - 최초 전투(열차 하차 직후 신라병과의 전투)에서 이기면 됩니다. (스토리상 강제 획득)* Battle Square - 골드소서의 배틀스퀘어에 도전하면 됩니다. (스토리상 한번은 배틀 스퀘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 End of Part I - PC판 기준으로 1번 Disc를 끝내는 부분까지 오면 됩니다. (에어리스 사망 후 고대종의 도시)* End of Part II - PC판 기준으로 2번 Disc..
얼마 전 시작한 파판7 스팀판 도전과제를 하나씩 클리어하다가 해초코보를 만들어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사실 정석대로 하자면 뭐 잡아와서 레이싱 승리를 해서 클래스를 올린 다음에 다시 교배하고~~ 이런식의 굉장한 노가다를 해야해서, 혹시 이러한 노가다가 없이 해초코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지에 대해 찾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해서 번역 및 공유해 봅니다. 이하의 내용은 다음의 링크에 나온 내용의 일부(b04 섹션)를 발췌, 번역 및 참고하기 쉽도록 수정한 것이며 해당 부분의 내용은 'BrutalAl'의 정보에 의한 것입니다. 저는 스팀판으로 플레이 하여 동일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하의 내용은 해초코보를 얻기위한 필수적인 내용 위주로 기재하였음을 밝혀둡니다. 1. 준비물 대략 75,..
추억을 생각하면서 FF7을 하다보니, 의외로 높은 노가다의 벽에 가로 막혔습니다;; 가급적 게임의 재미를 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노가다 시간을 줄여 줄 에딧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에디터들입니다. 과거 PC판에서 무척 유명했었던 제노바 에디터라든가, FF7CHE 등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블랙초코보이나 월마켓같은 더욱 막강한 에디터들을 알게되어서 기록차 글을 남겨 봅니다.(배포 페이지가 존재하는 월마켓이나 블랙초코보의 경우 항목 클릭시 새창으로 연결되고, 배포페이지가 삭제된 제노바나 FF7CHE의 경우에는 별도로 첨부합니다.) /*/ WallMarket (v 1.4.5) : 사용법 세이브파일 에디터가 아니라 게임 데이터를 수정하는 커널 에디터 입니다. 에딧을 위해서는 커널 파일(세이브 데이타 파일의 위치가 아닙..
요새 시간에 여유가 좀 있어서, 예전에 감동깊게 플레이 했던 파이널판타지7이나 다시 해볼까 하고 찾아보다가 스팀판이 발매되어있는 것을 보고 무작정 질러버렸습니다. 어느새 발매 10년이 넘은, 고전게임의 반열에 오른 소프트인지라 PC판을 Win7에서 돌리려면 이런 저런 패치도 깔아야 하고 그래픽 카드도 좀 가리는 지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스팀판은 그런 측면에서는 고민을 안해도 되니 참 좋더랍니다. ^^ 딱히 예전의 인터내셔널판과 달라진 점은 ○. 오프닝 부분의 유통사 동영상이 삼성에서 EIDOS로 바꼈다는 점 ○. 동영상이 확대 재생된다는 점(해상도는 그대로 입니다만..) ○. 에어리스 사망 관련 동영상 삭제가 없어졌다는 점 ○. 기본 상태로도 잘 돌아간다는 점(!!) ○. 시디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